간단한 아이의 스케치로도 몇 억을 벌었다는 기사
비전공자로 끄적끄적 그렸는데 억대 수입을 올렸다는 기사
부업으로 간단히 시작했다가 퇴사를 하게 된 기사
다들 보신 적이 있죠?
이모티콘으로 억대 연봉을 받는 작가님들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 것이 2022년정도랍니다.
이모티콘플러스가 생겨났고 작가님들이 수익다각화를 위해
마케팅을 열심히 하면서 사람들에게 이모티콘 작가라는 직업이 알려졌어요!
그리고 각종 책과 온라인 강의가 생겨났습니다.
(지금은 딱히 신규 강의나 도서가 없고 전자책이 종종^^;)
그리고 현재는 국비교육으로 전환되어
무료로도 이모티콘 그리는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답니다.!
예전에 2017년~18년부터는 작가님들이 혼자서
더듬더듬 멀리 돌아간 길을 우리는 쉽게 노하우를 배워
제안해 볼 수 있어요!
모든 강의는 이모티콘 제안을 하고 끝나죠!
강의들은 보통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모티콘 강의의 구조]
이모티콘 작가소개
이모티콘을 해야 하는 이유
이모티콘 플랫폼 분석
이모티콘 만들기(컨셉/캐릭터/멘트)
멈티만들기
움티만들기
제안하기
미승인에 대처하는 법
사실 구조는 비슷해서 강의를 계속 생산할 필요는 없지만
작가님들마다 노하우나 사용하는 툴이 달라서
저는 웬만한 강의는 다 본 것 같아요!
(다 유용하고 보면 볼 수록 마인드셋팅이 되는 느낌!!)
이렇게 좋은 강의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도전했고
카카오에 2월 기준 제 제안번호로 계산해서 확인해 보면
2월은 짧아서 약 6,000개 넘는 제안이 들어왔답니다!!
대~충 주마다 2,000개 정도의 경쟁자들이 있는 것이죠!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어도, 그림을 잘 그려도"
모두 모두 꼭 도전해 보길 권해드리는 부업이랍니다.
좋은 캐릭터, 이미 성공한 인스타툰+팬층이 있는 캐릭터
혹은 졸라맨이라도 아이디어, 재밌는 멘트만 있다면!!
누구나 대박 날 수 있답니다!
하지만 현실은 잘 알아보고 시작하셨으면 해서
(아주 주관적일 수도 있지만!!)
제가 이모티콘 작가의 장/단점
그리고 현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01. 이모티콘 작가의 장점
내가 만든 창작물을 누군가 써준다니..(감동)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다.
(출퇴근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자는 시간에도 돈을 벌어준다.
다양한 플랫폼에 제안할 수 있다.(문구, 소품을 조금 바꿔서)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다.(문구 및 브랜드 화)
해외에도 팔 수 있다(?)
영원히 나의 콘텐츠가 생긴다.(저작권은 영원!)
한 번 대박 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초기 비용이 적게 든다.
02. 이모티콘 작가의 단점
생각보다 대박 나기는 어렵다.(^^;;;)
한 세트를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다.
미승인의 타격이 크다.
유행이 빠른 만큼 매 달 신규를 출시해야 한다.(디지털 막일)
엄청난 경쟁률로 많은 이모티콘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창작의 고통.. 캐릭터 다르게 그리기 어렵다..
03. 이모티콘 작가의 현실 (주관적임^^;)
어디든 송곳의 법칙으로 상위 몇%만 많이 벌어가는 구조죠!
대박 작가님들은 소수고 대부분은
아마 전업을 하시기엔 수익이 소담하실 겁니다(저요! 저요!)
출시 첫 달에 수익이 나오고 끝나서,
계속 이모티콘을 출시해야 한답니다.
매일매일 열심히 그리고 있지만, 미승인 @_@ 미승인!
그래도 낙담하면 안 되고 열심히 또 재 제안해야 한답니다!!
언젠가 소비자에 선택을 받길 바라며 정말 열심히 그리기! (눈에 띄는 성과는 없지만)
강의에서 많은 작가님들이 본인이 겪은 5년의 시행착오를 줄여준다고 하셨는데,이모티콘 진입초기에는 하루 출시 개수가 5개 미만이었고, 단품 구매가 많았지만,지금은 매일 20개의 이모티콘이 출시되고 이모티콘 플러스의 사용량이 더 많아서
열심히 경쟁을 뚫고 출시했어도 수익을 올리기가 쉽지 않답니다.
(그 때는 맞고 지금은 다르다!! 시장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1년 내내 열심히 그려본 결과, 그려온 과정에서 성장이 눈에 띄기도 하고 카카오에서는 승인받지 못했지만, 잘 만들었던 이모티콘들은 다른 플랫폼에서 수익을 내주고 있답니다. 또 그 그림들을 가지고 포트폴리오도 구성하고 면접도 보고 말이에요!
대박효자상품이 히트쳐주거나, 티끌모아 티끌해서 언젠가 태산되길 바라는 구조(?)
1세트라도 만들어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처음엔 한 달 내내 만들고, 어느새 익숙해지면 일주일에 1세트도 만들지만 제 기준 1세트에는 최소 40시간의 열정이 녹아서 다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다들 그 노고를 알아준다는 것을요!
[TMI]
이모티콘이 출시되고,
제 가족, 친구들 주변에서 사용해 주고 칭찬받고
내가 만든 이모티콘을 내가 쓸 수 있다는
그 성취에 중독되는 것 같아요!
저도 미승인 엄~청 많이 받지만,
더 더 도전해서 출시이모티콘을 10개 정도 쌓고
정말로 생활비가 나오는지 더 열심히 도전해 보겠습니다.
더 노하우도 쌓아서 도움이 되고 싶네요!
아직은 혼자 꾸역꾸역 하는 중ㅎㅎ
제안마다 출시되서 막 10개 순식간에 되길 기도해봅니다.
현실은 4개월에 1개..? 저보고 포기하지 말라고
카카오팀에서 가~끔 선처해주시는 느낌이 듭니다ㅎㅎㅎ
서버에 제 캐릭터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이모티콘에 도전해 보시고
내가 만든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즐거움+수익을 느껴보세요!
승인길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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